경제발전과 민주화를 통해 국가가 부강해지고 개인의 권리가 소중해짐과 동시에 의료의 수준은 계속 높아져왔습니다.
전 국민건강보험적용이 시작된 이 후 의료는 계속 발전되고 있으며 국민들의 부담이었던 비급여에 대한 급여화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또한 많은 의료관련 복지정책들이 만들어지고 있고 이런 흐름은 계속 지속될 것입니다. 이런 흐름 속에 좋은 정책을 공부하고 제안할 수 있는 공간이 열렸습니다.

행정부와 소통하고 입법을 주된 역할로 하는 국회의 특성 상 이번 연구회의 공식 출범은 향 후 국민들에게 매우 실체적이면서 실무적인 정책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.
헌정사상 첫 보건의료관련 직원 연구회이며 국회 예산 지원도 받는 공인된 연구회입니다. 여당/야당 소속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고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뿐 아니라 다양한 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습니다. 이는 의료가 이미 외교/경제 등 다양한 사회분야와 밀접해진 영역임을 의미합니다. 의료계/언론계/법조계/시민단체/데이터전문가 등 다양한 직역들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며 이분들 한분 한분은 본인의 분야에 수십년간 일하면서 현장의 소중한 경험과 학식들을 겸비하신 분들입니다. 향후 꾸준히 토론회 및 세미나 등 좋은 모임을 가질 것이고 그 결과들이 정책에 잘 적용할 수 있는 노력들이 이어질 것입니다. 국민들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하는 연구회가 되겠습니다.

감사합니다.